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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산대, 센서 등 정보통신기술·3D프린팅 활용한 개인안전용품 개발 착수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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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5-08-27 17: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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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42

각종 센서로 주변 상황과 착용자의 신체 이상을 감지해 동료 등에게 알려줘 제때 적절한 조처를 할 수 있게 하는 헬멧 등 융합복기술을 활용한 개인맞춤형 3차원 안전용품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대 3차원 혁신제조 연구센터(센터장 신보성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가운데 올해 신설된 융합연구 분야에 '개인안전 융합제품 3차원 혁신제조 연구' 과제를 신청해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연구센터는 앞으로 최장 9년간 정부로부터 140억원을 지원받아 관련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이 연구에는 주관대학인 부산대 외에 조선대와 한국기계연구원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연구팀이 개발할 제품은 정보통신기술과 3차원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개인별 활동환경과 신체 특성에 맞춘 안전용품이다.

예를 들면 소방대원의 헬멧에 온도, 산소 농도, 유독가스 종류와 농도, 빛의 세기 등을 감지하는 센서를 부착해 이를 착용한 소방관은 물론 지휘부가 실시간으로 화재나 각종 사고현장에서 주변의 위험 요인을 미리 알 수 있게 한다. 함께 투입된 동료 소방관들도 이를 공유한다.

또 소방관 개인별로 미리 파악한 건강상태를 토대로 센서가 혈압이나 맥박, 호흡 등을 감지하다가 이상이 발견되면 헬멧의 색상이 바뀌거나 빛을 발산하도록 해 신속하게 현장을 벗어나게 하고 본인이 미처 대처하지 못해 위험에 처했을 때 동료들이 쉽게 발견할 수 있게 해준다.

자전거 등 레포츠용 헬멧에도 이를 적용하면 갑작스러운 신체 이상으로 말미암은 불상사를 예방하거나 다른 사람이 쉽게 발견해 응급처치함으로써 인명피해를 줄이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신보성 교수는 설명했다.

신 교수는 헬멧 외에 방독면, 관절보호대, 프로텍트 기어 등 각종 개인용 보호장구를 각자 신체에 꼭맞게 3D 프린트로 생산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각종 센서와 3D 프린트 기술은 우리나라가 이미 상당히 앞서 있기 때문에 1단계 사업기간(19개월) 내에 헬멧 등 일부 아이템의 개발을 마치고 시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신 교수는 "이번 연구에 참여하는 10명의 전문가 가운데는 심리학, 경영학, 디자인 분야 교수 3명도 포함됐다"며 "단순히 기능만을 갖추는 데 그치지 않고 학문간 융합을 통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는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맞춤형 개인안전용품은 아직 세계적으로 초기단계여서 우리나라가 앞선 정보통신기술 등을 접목한 특허 기술을 선점한다면 단기적으로는 10조원의 국내시장, 장기적으로는 100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세계시장을 앞서서 장악할 수 있다고 신 교수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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